전세 만기가 다가오면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 빨리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. 계속 살 것인지, 이사할 것인지, 보증금은 조정되는지, 집주인이 새 임차인을 구해야 하는지에 따라 일정이 달라집니다.
전세 만기 전 협의는 감정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일정과 조건을 정리해 차분히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 보증금 규모가 크다면 반환 일정과 새 계약 계획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.
먼저 갱신 의사를 정리하세요
임차인은 계속 거주할 생각인지, 이사를 나갈 생각인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. 갱신을 원한다면 보증금과 월세 조건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, 이사를 원한다면 보증금 반환 일정을 협의해야 합니다.
보증금 반환 일정을 확인하세요
이사를 나갈 계획이라면 보증금 반환 시점이 가장 중요합니다. 새 집 잔금일과 현재 집 보증금 반환일이 맞지 않으면 자금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.
전세보증금 반환 위험이 걱정된다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관련 내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집 상태와 수리 문제도 미리 이야기하세요
거주 중 생긴 하자, 수리 필요 항목, 원상복구 범위는 퇴거 직전에 이야기하면 분쟁이 생기기 쉽습니다. 만기 전 미리 사진을 정리하고, 임대인과 수리 책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협의 체크리스트
- 갱신할지 이사할지 방향을 정했나요?
- 보증금 조정 가능성을 확인했나요?
- 보증금 반환일과 새 집 잔금일을 맞췄나요?
- 수리와 원상복구 범위를 확인했나요?
- 대화 내용을 문자나 문서로 남겼나요?
전세 만기 협의는 빨리 시작할수록 선택지가 많습니다. 만기 직전에 움직이기보다 두세 달 전부터 조건과 일정을 확인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전세 만기 두 달 전, 집주인과 어떤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까